[레테르코모] 클로스 마운틴필드 패딩베스트 챠콜 L사이즈
무신사 체험단을 통해 금전적인 제공 없이 제품만 제공받았습니다.
재질
겉감: 나일론100%
겉감은 약간의 광택이 있는 은은한 차콜색의 나일론입니다. 바스락한 나일론은 아니고 천천히 원단을 만져보면 약간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나일론입니다. (안감과 비교해서 만져보면 잘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패딩 재질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겉감입니다.
안감은 따로 적혀 있지 않지만 겉감과 비슷한 재질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드는 폴리 혹은 나일론의 느낌이며, 피부에 닿았을 때 촉감은 좋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패딩 안감의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콜색이 아닌 검정 색이며, 자세히 보아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안감이 보여도 깔끔하다고 느꼈습니다.
충전재: 웰론
웰론은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충전재로 600G의 충전함량을 통해 보온성이 겸비되어 있으며, 폴리에스테르 솜, 신슐레이트와 같은 인공 소재입니다. 환경을 생각했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자재
1. 지퍼: YKK 투웨이 지퍼
2. 스냅(단추): 일 수 없음.
투웨이 지퍼를 통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면서, 지퍼의 색감도 챠콜색입니다.
스냅은 브랜드를 알 순 없지만 튼튼하고, 결착력이 강했습니다.
핏
총장이 길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으며, 품이 넉넉하여 가을겨울 아우터의 밖에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넉넉한 품으로 인해 레이어링에 용이합니다.
몸에서 과하게 뜨는 오버핏이 아니어서 좋았고, 캐주얼하게 입을 때 잘 어울리는 핏 감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색감
원단에 약간의 광택감이 있어 햇빛을 받을 때, 은은하게 반짝이는 차콜색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블랙에 가까운 차콜색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봉제 및 마감
겉에 보이는 부분들은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팔 부분에는 겉감과 동일한 원단을 덧대어 마감하여 내구성을 높임과 동시에 안감이 덜 보이게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밑단에는 스트링을 통해 마감이 되어 있으며, 밑단의 양 사이드에 있는 스트링을 조절해 핏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트링이 겉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깔끔했습니다. 원단과 단추가 결합된 힘에 비해 단추끼리의 결착력이 너무 강해 단추가 떨어질 수도 있어 그런 부분은 좀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이즈감
저는 174cm/71kg이고, L사이즈를 착용하였습니다. 기장은 길지 않아 L사이즈가 저에게 잘 맞았으며, 아우터 겉에 입어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품은 여유로웠습니다. 평소 여유롭게 입는 것을 좋아하면 L사이즈, 레귤러핏을 선호하시면 M사이즈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테일 및 특징
1. 햇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광택이 도는 차콜색이 느껴지고, 실내 및 어두운 공간에서는 일반적인 블랙의 색감이 느껴집니다. ‘너무 회색이면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이 있으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지퍼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겨울에 ‘클로스 마운틴필드 패딩 베스트’를 착용하는 착용자들을 배려한 것이 느껴집니다.
3. 챠콜색의 지퍼를 사용하면서 겉감과 챠콜색과 톤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때문에 옷이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느껴졌고,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4. 옷의 중앙 지퍼를 덮는 덮개 부분에 스냅이 달려있으며, 이를 통해 지퍼가 보이지 않도록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5. 넥 부분과 가운데 지퍼를 덮는 덮개 디테일에 충전재를 사용하여 디자인적으로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6. 클로스 마운틴필드 베스트의 왼쪽 포켓 위치에 지퍼가 있는 안주머니가 있어 수납에 용이했습니다.
7. 아웃 포켓이 위와 옆으로 구멍이 뚫려 있어 본인이 편한 자세로 손을 주머니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아웃 포켓의 옆엔 지퍼가 달려있고, 위에는 스냅(단추)과 덮개로 이루어져 있어 물건이 빠질 걱정도 없었습니다.
8. 주머니의 안쪽 면에 얇게 기모처리가 되어 있어 손을 넣을 때 덜 차가웠으며, 착용자를 배려해준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9. 패딩 베스트의 안쪽에 양옆으로 스트링이 달려 있어 핏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10. 웰론이라는 친환경적인 충전재 사용하였으며, 600G 충전하여 보온성을 겸비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팔이 노출된 베스트인 만큼 팔부분은 추울 수 있지만, 베스트가 가리고 있는 몸통 부분은 적당히 따뜻하다고 느껴졌습니다.
11. 양쪽에 큰 포켓과 포켓을 덮는 덮개가 몸 판의 옆부분까지 이어지는 디자인, 그리고 약간의 하이넥 디자인과 넥 부분의 충전재를 통한 입체감을 통해서 아웃도어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뒷면은 절개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12. 하이넥 디자인이지만 넥 부분이 목에 끼지 않도록 약간의 여유를 주면서, 지퍼를 끝까지 올렸을 때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밸런스를 잘 맞췄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약
과하지 않고, 깔끔한 아웃도어 및 캐주얼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가벼운 패딩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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